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드리히 니체 (문단 편집) == 명언 == >내가 누구인지 알아차리기는 어려우리라. 100년만 기다려보자. 아마도 그때까지는 인간을 탁월하게 이해하는 천재가 나타나서 니체라는 이를 무덤에서 발굴할 것이다.[* 그의 예견은 일찍 들어맞았고, 100년도 걸리지 않았다. 니체의 무덤은 오래지 않아 수시로 파헤쳐졌다. 20세기 유럽 예술사와 정신사의 대부분은 그의 무덤을 딛고 일어섰다.] >---- >― 니체 서간집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 >({{{-2 Was mich nicht umbringt, macht mich stärker.}}}) >---- >― 우상의 황혼 中.[* 즉, '나를 죽일 수 없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 '나는 살아 있는 한 더 강해질 것이다.' 라는 의미. ] >괴물[* 웹상에는 '악마'로 제시된 인용도 자주 보인다. 하지만 Ungeheuer은 "'''괴물, 괴수, 난폭한 인간. 거대한 것, 초대형'''"을 뜻하지 악마를 말하지는 않는다. 독일어로 악마를 뜻하는 단어는 따로 있다. Teufel, Kụckuck, Satan, Pfeifer 등이 '악마'로 쓰인다.]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 니체의 관용구 중에서 "신은 죽었다"와 함께 가장 유명한 말이다. 우스개로 [[러시아식 유머|"니체와 싸우는 괴물은 그 스스로 니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도치시키는 유머도 있다(...)] ({{{-2 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en, dass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Und wenn du lange in einen Abgrund blickst, blickt der Abgrund auch in dich hinein.}}}) >---- >― <선악의 저편> 中 >더러운 것에 대한 혐오가 지나치면, 스스로를 정화시키고자 하거나 정당화하는 데에 장애가 될 수 있다. >---- >― <선악의 저편> 中 >그대의 몸은 그대의 철학보다 더 많은 지혜를 품고 있다. >----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1부,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진리는 추악하다. 진리에 의해서 멸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예술을 가지는 것이다. >({{{-2 Die Wahrheit ist häßlich. Wir haben die Kunst, damit wir nicht an der Wahrheit zu Grunde gehen.}}}) >삶의 여로를 걷는 우리들은 여행자다. >가장 비참한 여행자는 누군가를 따라가는 인간이며, >가장 위대한 여행자는 습득한 모든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스스로 목적지를 선택하는 인간이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中 >여론을 따르는 것은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눈과 귀를 가리는 행위에 다름없다. >---- >〈반시대적 고찰〉 中 >젊은이를 타락으로 이끄는 확실한 방법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대신에,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이'를 존경하도록 지시하는 것이다. [* "Man verdirbt einen Jüngling am sichersten, wenn man ihn verleitet, den Gleichdenkenden höher zu achten als den Andersdenkenden."] >강한 신념이야말로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리의 적이다. >위험하게 살아라. 베수비오 화산의 비탈에 너의 도시를 세워라. >하루의 3분의 2를 자기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다. >개선이란 무언가가 좋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 >옛사람들이 '신을 위해서' 행했던 것을 요즘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 행한다. >음악이 없다면 인생은 잘못된 것이다. [* "Ohne Musik wäre das Leben ein Irrtum."] >기억력이 나쁜 것의 장점은 같은 일을 여러 번, 마치 처음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성숙이란 어릴 때 놀이에 열중하던 진지함을 다시 발견하는 데 있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 이것이 지금부터 나의 사랑이 될 것이다! 나는 추한 것과 전쟁을 벌이지 않으련다. 나는 비난하지 않으련다. 나를 비난하는 자도 비난하지 않으련다. 눈길을 돌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정이 될 것이다! >―즐거운 학문 中 >아이들이냐 아니면 책이냐. [* "Aut liberi aut libri"]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번.''' >----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中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 그의 대표 사상인 영원 회귀 사상의 핵심 내용이다.] >---- >― 즐거운 학문 中[*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나왔다고 한국에서 잘못 알려져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말했다 (thus spoke zarathustra)》에는 이런 내용이 없다. 《즐거운 학문 (the gay science)》에 나온 구절이다.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쓴 "니체에 말"에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온다고 잘못 번역되어 있는데 이것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원문의 문맥을 무시하고 한국에서 명언처럼 인용되는 많은 말들이 대부분 이 책에서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